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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키우는 삼성 '톡톡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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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와 14개 중학교 대상 직업.진로 상담 프로그램 호응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꿈이 있는 학생은 미래에 연봉을 2~3배 더 받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학생들은 10배의 연봉을 더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18일 서울 서초구 서운중학교, 이성은 (삼성전자, 인사팀) 멘토의 설명에 동그랗게 모여 앉은 5명의 아이들은 이내 고개를 끄덕 거렸다. 이 멘토는 이날 아이들에게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생선 그림을 나눠주며 꿈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채워 넣으라고 주문했다. 컨설턴트를 꿈꾸는 학생은 가시를 하나하나 그려 넣으며 그 위에 중국어, 회계학과 전공, 외고 입학 이라는 목표를 써내려갔다.

심리프로그램 개발자를 꿈꾼다는 손희원(서운중학교, 3학년) 학생은 "강남에 산다고 하면 부모님의 지도 아래 안정적으로 진로 선택을 할 것이라는 시선들이 많은데 멘토, 친구들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본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나 직업에 대해 탐색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계획이 대해 체계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서초경찰서와 함께 팔을 걷어 부쳤다. 한 해 1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이웃 지역인 서초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는 생각에서다. 이웃사회와 함께 인재를 길러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7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양재고, 서울고, 서초고, 서운중, 서초중 등 서초구 일대 14개 학교, 중고등학생 401명이 82명의 멘토와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본인의 꿈을 말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드림 사명서를 작성하고 드림티셔츠에 꿈을 적어놓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인재 키우는 삼성 '톡톡 멘토' 남신호 인재개발원 과장이 서운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꿈과 진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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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프로그램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자주 아이들을 만나는 서초경찰서가 삼성전자에 먼저 제안했다. 불량 학생을 선도하는 프로그램 위주에서 이제는 건전한 학생을 더 많이 육성하는 방향으로 접근 방법을 달리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이창형 서초경찰서 과장은 "목표 없는 아이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엉뚱한 곳에 쏟기 마련인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첫 날, 최관호 서초 경찰서장은 아이들에게 "이런 좋은 곳에서 만나고 나쁜 곳에서는 만나지 말자"는 농담 섞인 격려 인사를 건넸다.


'부모가 검사,변호사면 멘토가 굳이 필요없다'는 편견 때문에 멘토링 프로그램 선정에서 번번히 미끄러졌던 서초구 중고등학교들은 삼성전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황덕진 서운중학교 교감은 "지난해 삼성 멘토링 프로그램에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웃 회사가 너무한다고 생각했다"고 슬쩍 서운함을 토로했다. 황 교감은 "대부분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식지원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 지역 학교를 뽑다보니 강남에 있는 학교들이 소외돼 온것이 사실"이라며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되는 2015년부터 학교와 기업이 연계해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교육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역시 교육현장에서 전해들은 목소리를 멘토링 프로그램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안기는 복지 사업과 더불어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꿈 멘토링, IT프로보노 지식나눔 등 한 해 1만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윤경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 부장은 "향후 5~10년 후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것이 삼성전자의 역할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육성이라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참가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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