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 추진".
"황후마마 심청쌀 브랜드 육성 위해 농가, 농협, 행정의 적극인 협력 필요"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17일 문화센터에서 친환경농업단지 농가, 농협,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관리 등 친환경 및 황후마마심청쌀단지 후기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 등 단지대표 농가 연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수는 “친환경쌀 판로 확보를 위해 대도시 학교급식 확대로 친환경쌀을 공급하기 위해서 벼 친환경농업 면적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 개발한 황후마마 심청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 농가, 농협, 행정의 적극인 협력이 필요하고 또한 소비자가 신뢰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쌀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단지대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는 친환경단지 1,624ha를 조성하고 여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농협을 통해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황후마마 심청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농협과 계약재배 단지 457ha를 육성하고,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벼 생산 농가에 벼 수매 장려금 4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친환경쌀 및 황후마마 브랜드쌀은 친환경 매뉴얼에 의한 재배를 하고 또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8~9월에 친환경단지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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