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개장 14일째를 맞은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이 상장 첫날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8거래일 째 오른 시가총액은 이날 개장 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은 4773억원으로 전일(4566억원)대비 207억원이 상승했다. 개장 첫날 기록한 4700억원에 비해서는 73억원(1.5%) 앞선다.
반면 거래는 전일에 비해 좋지 않았다. 거래량은 8만7000주를 기록해 전일(12만9400주)에 비해 줄었다. 거래대금은 7억3000만원으로 전거래일(7억8000만원)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날 전체 21개 종목 중 17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상승한 종목은 11종목, 하락한 종목은 3종목, 보합 3종목이었다. 이엔드디는 기세를 형성했다.
시가총액 상위 3사는 엘앤케이바이오(372억원), 에스에이티이엔지(353억원), 스탠다드펌(333억원)으로 나타났고 거래대금 상위 3사는 하이로닉(3억4700만원), 랩지노믹스(1억3500만원), 아진엑스텍(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는 2억4000만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1억6000만원을 순매도했고 기타법인은 8000만원을 순매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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