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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제2진입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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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읍까지 연결 착공, 2016년 완공되면 천안, 아산에서 진입 및 출입 가까워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를 잇는 제2진입도로가 2016년 개통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공사를 내년에 착공, 2016년 완공키로 하고 이달 중 설계용역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국도 45호)을 잇는 제2진입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전체 길이는 2.3㎞로 약 430억원이 들어간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8억원(국비 30억원, 도비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남도는 제2진입도로가 뚫리면 예산은 물론 천안과 아산지역에서의 접근이 쉽고 가까운 지역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 진입도로는 5개 노선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 예산 덕산을 잇는 2개 노선(2.2㎞)은 지난 4월 완공됐다.


또 내포신도시에서 예산수덕사 나들목(IC)을 잇는 주 진입도로 8.4㎞는 2011년 9월 착공돼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진입도로와 제2진입도로공사가 끝나면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의 모든 지역이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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