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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강소농 30농가 선정 완도농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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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경영개선 후속교육 등 역량 강화로 농가소득 10%향상 달성 목표"


완도군,  강소농 30농가 선정  완도농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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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김종식 군수)은 미래성장 가능성과 자율적 경영혁신 의지가 충만한 강소농 30농가를 선정하여 심도 있는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강소농(强小農)육성사업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한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실행점검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농업인의 자립역량을 키워 농가소득을 10%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선정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후속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단계별 맞춤식이며, 심화교육의 결과로 도출된 농업경영체별 경영계획서 실행을 통하여 의도된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CoP(자율실천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후관리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위윤열 기술담당관은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컨설팅, 품목매니저와 연계한 현장코칭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 10%향상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 후속교육은 매월 2회 실시되며 실행보고서 점검은 물론 강소농들 간의 노하우를 주고받고,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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