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지훈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지난 16일 방송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결혼의여신’ 팀과 함께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보여주며 긍정적이고 무한 에너지 발산했다.
이날 김지훈은 예능이라고 몸을 사리거나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지 않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훈은 ’결혼의 여신’ 출연진들과함께 출연해 시종일관 솔직화법과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깨알재미와 감동을 줬다.
그는 “데뷔 12년차배우지만 팬이 별로 없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진솔하게 인간미 넘치게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김지훈은 “인기나 모든 걸 다 신경 쓰는 성격이었다면 힘들었겠지만 무한 긍정 에너지로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젠틀하고 차가운 모습과는 또 다른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인간 김지훈’을 가감 없이 보여 줬다.
김지훈은 개인기로 조용필 성대모사를 보여줬고 스튜디오에 돌발 나타난 파리와 잠자리를 잡아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이에 MC 들은 ‘예능의신’이 김지훈에게 보내준 곤충들이라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지훈 솔직한 매력 추가”,”잘생겼는데 성격도 좋네요”,”예능신이 도와준 김지훈 매력있네”,”김지훈 재발견,소탈하다”,”김지훈요즘 훈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훈은 KBS ‘상상 플러스 ‘시즌 2 MC 를하며 예능감을 선보인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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