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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목고 등 '재지정' 예비평가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자율형 공ㆍ사립고 등 도내 112개교를 대상으로 '재지정 예비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예비평가는 내년 본 평가에 대비해 원활한 학사운영과 신뢰이익 최대 보호를 위해 이뤄진다. 대상학교는 ▲특수목적 중ㆍ고교 21개교 ▲특성화 중ㆍ고교 78개교 ▲자율형 공ㆍ사립고 13개교 등 모두 112개교다.

이번 평가는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학교별 운영 성과와 현황, 설립취지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적합한 부분과 수정보완할 점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예비평가 결과를 분석해 2014년 본 평가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특목고와 자사고 등은 5년마다 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받아야 한다. 재지정 시점은 오는 2015년 6월이다.

김현국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예비평가는 재지정 대상학교가 설립 취지대로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개선점을 찾아 권고하고,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내년 본 평가 방식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이들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초ㆍ중생들에게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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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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