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배우 조승현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라이트어치브먼트그룹은 16일 "조승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1회와 2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승현이 맡게 될 경민 역은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진 여주인공 시온(소이현 분)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억울한 영혼과 관련 있는 인물로, 미심쩍은 죽음을 맞은 한 소녀의 베일을 밝혀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았던 영화 '4랑'으로 첫 데뷔한 조승현은 남자주인공 준수 역으로 캐스팅돼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조승현은 "첫 드라마 출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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