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파라다이스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1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거래일대비 250원(1.1%)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파라다이스는 중국 경기둔화 및 레저세 도입 우려로 인해 6%나 급락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레저세 도입 우려도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개별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7%. 46.2% 증가한 1290억원, 318억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 급증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최근 카지노 레저세 도입 관련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으나, 외국인 카지노에 레저세가 도입될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