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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고속도·가평 국도에 토사 유실.. 제한적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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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속된 호우로 일부 도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춘천고속도로 조양영업소 부근과 가평 빗고개 인근 국도 도로 일부 구간 차로의 통행이 제한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중 25건의 토사유실이나 침수가 발생했다.


대부분 복구됐고 현재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조양영업소 부근과 국도 46호선 가평 빗고개 인근에 토사가 유실된 상태다. 차량 통행을 위해 일부 차선만 운행되고 있다. 복구는 16일 중 완료될 예정이다.


철도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지난 13일부터 지금까지 총 4곳에 토사가 유실돼 일부 통행이 중단됐다. 지난 15일 낮 12시 정선선 강원도 민둥산과 정선 사이에서 토사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4시간 만에 복구됐다. 같은 날 낮 12시40분 태백선 강원도 사복-고안도 같은 이유로 1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항공편은 결항되지 않았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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