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운영 협약 맺고 리모델링 후 15일 주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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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목련마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이 15일 재개관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리모델링의 모든 작업을 끝마친 것. 도서관은 2005년 개관 후 운남주공8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양현)에서 맡아 운영해 왔지만 주민 이용율이 낮고, 운영도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2월 입주자대표회는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3월 광주시 ‘도서관활성화 공모사업’과 5월 광산구 ‘광산형 아파트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여 만 원을 받아 리모델링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열린 도서관 재개관식은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운영을 맞게 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는 주민수요에 입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목련마을 주민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주민사랑방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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