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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브라질 대표 출신 공격수 조이스 영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2013-2014시즌 활약할 새 외국인 선수와 15일 계약을 마쳤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조이스 고메스 다 실바(Joyce Gomes Da Silva)다.


조이스는 2006년 성인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 참가한 베테랑이다. 2001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줄곧 뛰다가 올 시즌 러시아리그 Fakel Novyi 소속으로 처음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190cm의 장신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스파이크 높이 311cm, 블로킹 높이는 294cm에 달한다. 경기 운영능력과 이동 공격도 뛰어나단 평가다.

KGC인삼공사 구단은 "조이스의 영입이 올 시즌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KGC인삼공사 배구단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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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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