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오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23일 동안 남원시와 남원허브산업육성사업단이 주최하는 물놀이장 및 힐링 캠프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허브밸리 물놀이장 및 힐링 캠프는 ‘물놀이는 바다에서 한다’는 상식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브밸리가 위치한 운봉지역의 기온은 시내권 보다 연중 2~3도가 낮아 피서지로 적격일 뿐만 아니라, 지리산 계곡에서 흐르는 맑고 풍부한 수량은 피서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에는 중소형 에어바운스 수영장, 슬라이드, 물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피서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또, 물놀이 서바이블 게임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을 제공한다. 서바이블 게임 달인에게는 인증서도 전달한다.
힐링캠프장에서는 캠핑체험, 힐링강좌, 농촌체험, 기체조, 명상, 자아 찾기, 둘레길 걷기, 힐링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가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지리산 맑은 물, 상쾌한 허브향!’을 주제로 열리는 올 축제는 그동안 지리산허브밸리 원형광장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행사를 지리산 자생식물환경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지리산 허브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허브스토리텔링 경연대회, 포도 품평회, 장기자랑, 꽃 돼지 잡기, 포도 빨리 먹기 등이 열린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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