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정부의 국내 자동차 연비 기준 강화 정책이 하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동차 경량화 관련주가 상승세다.
15일 10시13분 현재 현대EP는 전거래일보다 370원(5.87%) 오른 667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강철(5.94%)과 코오롱플라스틱(3.23%)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020년부터 차량 평균 연비 기준을 20㎞/ℓ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9년 '자동차 연비 및 온실가스 기준 개선방안'을 통해 2015년 달성을 목표로 했던 17㎞/ℓ보다 상향된 수치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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