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이블씨엔씨가 2분기 실적 둔화 우려 속 약세다.
15일 오전 9시20분 에이블씨엔씨는 전일대비 2650원(6.34%) 떨어진 3만9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에이블씨엔씨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실망스러운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췄다.
박은경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한 1095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9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고가 화장품 수요 부진으로 대형사들이 저가 시장에 공격적으로 침투하면서 경쟁 심화로 판관비가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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