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43개사업 중 41개 완료 또는 추진 중 "
안병호 함평군수가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6개 분야 43개 사업이 완료율 65%, 이행율 95%로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함평군 공약사업은 ▲투명행정 ▲지역경제 ▲농축수산업 ▲교육 ▲복지 ▲체험관광 6개 분야로 36개의 예산사업과 7개의 비예산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28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13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나, 2개 사업은 유보되거나 추진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예산 1%이상 교육예산 지원 확대 ▲ 해보면복지회관 건립 ▲ 신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 경로당 지원대책 강화 ▲ 마을병원차 순회진료 ▲ 1읍면 1대표 농산물 활성화 ▲ 신광-군유산간 도로 확포장 ▲ 나산수변공원 개발 등 28개 사업은 정상 완료됐다.
또 ▲무지개마을 조성 ▲함평천지 노인건강타운 조성 ▲친환경 유기질 비료공장 건립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녹색산업단지 조성 ▲주포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등 13개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보용천사 축구장 조성사업은 위치가 현행법상 축구장을 조성할 수 없는 공원지역이어서 체육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또 ▲달맞이공원 축구장 정규 구장화는 매입 가능한 인접부지가 없어 국제규격의 축구장으로 조성이 불가해 현재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대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공약사항 이행 의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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