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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실제 나이 고백 "데뷔 초 어쩔 수 없이 2살 어리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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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이시영, 실제 나이 고백 "데뷔 초 어쩔 수 없이 2살 어리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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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의 실제 나이가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11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회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오디션 합격을 위한 전략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2살 어리게 말했다"며 나이를 실제와 다르게 속였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배우 나이는 25세와 27세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 27세에 오디션을 보러 가면 감독님들이 작품에 출연하라는 말 대신 결혼하라고 한다. 당시에 결혼하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영은 "실제 나이는 방송 처음 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그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 그랬다"고 밝혔다.


'이시영 실제 나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성격 좋네", "이시영 호감녀~", "이시영 솔직해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의 실제 나이는 1982년 4월 17일 생으로 32세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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