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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벽산건설, 사흘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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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벽산건설이 사흘째 하한가다.


12일 오전9시32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날보다 14.85%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포함됐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802개 중 584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40개사를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조조정 명단의 절반이 건설사로 알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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