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의 승용차 구매제한 확대 우려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9500원(4.28%) 내린 21만25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도 4.39% 밀리며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이날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이낸셜 타임즈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10일 8개 대도시로 신차 구매제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며 "협회는 이에 따라 수요가 40만대, 연간 판매의 약 2%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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