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차가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5% 상승한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DSK,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올라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실적은 2분기를 기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익 추세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증익 국면으로 전환해 하반기의 이익증가율이 작년 동기보다 14%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실적 교란 요인이 희석되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증설과 신차 출시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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