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대한유화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대한유화는 전일대비 5750원(13.11%) 상승한 4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 만의 반등세다.
이 날 동양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경기에 가장 민감한 국내 화학업체가 대한유화"라며 "2012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당 1000원 수준의 배당금 지급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도엽 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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