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심사에서 선정된 전체 70개 중소기업 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엠솔루션 등 40개 업체가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구는 15일 ‘2013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지역 내 40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아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마크 기업 홍보물 사용권 부여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홍보 및 기업홍보관 개설 지원 ▲소속직원 교육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우대 ▲인터넷무역 지원사업 우대 ▲디자인 상품화 지원사업 우대 등 20가지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인증제가 기업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며 “금천구에서도 구민을 우선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기업 지원은 물론이고 구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일자리정책과(☎2627-20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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