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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박재범 음원 亞 1위..사흘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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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IHQ가 음악사업이 부각되면서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공개한 박재범의 새 앨범이 국내와 해외 7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면서 추가 모멘텀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IHQ는 11일 개장초 3%전후의 강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예 걸그룹 투아이즈, 음원사이트 몽키3, 박재범 등 새롭게 진출한 음악사업이 부각되면서 투심도 회복된 것으로 관측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I Like 2 Party'는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의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했고, 대만, 미국, 미국, 캐나다, 호주의 아이튠즈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IHQ는 최근 3년간 준비해 온 걸그룹 투아이즈를 런칭시키며 GOD 이후 10년간 공백기였던 음악사업을 재개했다. 데뷔곡 ‘까불지마’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음원사이트 순위 22위, 뮤직비디오는 10위까지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직 비디오 ‘까불지마-복수의 로켓팔’편은 흥미있는 소재와 탄탄한 영상으로 출시되자마자 다음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바 있으며, 투아이즈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위문 공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IHQ는 지난달에는 200만 음원을 보유한 사이트 몽키3를 인수했다. 하반기에는 현진영, 남성 보이밴드 등 라인업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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