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애브비는 다음달 2~3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에서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한 '패밀리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환자와 가족간 소통과 이해를 돕고자 사회복지 전문가가 진행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마음 다스리기, 웃음치료 전문가 특강, 재활용 음악회, 블라인드 사이트, 미션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환자와 가족, 친구는 오는 19일까지 '캠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적어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healingcamp1004@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은 경우 참가 사연을 기반으로 30가족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 관계자는 "패밀리 힐링 캠프는 희귀난치성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지치고 바쁜 일상을 떠나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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