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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노조-사측 물리적 충돌··수십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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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 사내하청 노조와 사측 사이에 물리적 충돌도 수십명이 부상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분파업에 들어간 사내하청 노조를 대신해 사측이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노조원과 사측 수백명이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몸싸움은 울산공장 1공장 등에서 발생했다.

사내하청 노조는 금속노조가 추진하고 있는 1차 총파업 지침에 따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사측이 생산차질을 우려해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파업으로 생산차질이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부분파업이 벌어져 대체인력을 투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내하청 노조가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오는 12일에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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