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해룡면, 용당동 등 약 160ha"
순천시는 11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완정방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실시 지역은 해룡면, 용당동 등 약 160ha며,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실시, 매개충의 서식밀도를 저하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로 감염목 제거, 훈증처리,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용과 강도의 솎아베기, 예방주사 등의 방법을 통해 인근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해왔다.
시 관계자는 "방제대상지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외에 빨래와 음식류 널기 금지, 장독대 개방 금지 등에 유의 하여야 하며, 특히 양봉ㆍ양잠농가 및 양어장 등은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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