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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의 사생활-7장 총소리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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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의 사생활-7장 총소리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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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유리잔에 물을 받아서 주자 그녀는 목이 말랐던지 단숨에 반을 들이켰다. 그리고나서 하림을 쳐다보았다. 자기가 했던 말을 찬찬히 되짚어보는 눈치였다.
“이야기가 길어졌군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으셔야만 우리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고,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개를 쏘아죽일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비록 장황하긴 하지만 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하림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자기로서도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다 내심 엄청 충격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 아버지는 사죄의 뜻으로 그 지역을 위해 무슨 일들을 하곤 하셨는데 그 내용에 대해선 저도 잘 몰라요. 하지만 학교와 병원 등을 통해 적지 않은 돈과 물품을 보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게 아버지의 양심 속에 잠들어있던 죄책감을 다 씻어주진 못했죠. 아니, 나이가 들수록 더욱 생생하게 그 당시 일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도서관에 가서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하셨죠. 사실 우리 아버지도 드러내놓고 말씀은 하지 않았지만, 모종의 추악한 일에 관련되어 있었던 것은 분명해요. 빨래하러 나온 베트남 여성들을 군인들이....그리고....죽였어요. 그 사건은 당시에도 크게 보도가 되었지요. 몇 명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버지는 마침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예외가 되었죠.”
그녀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아마 그 일은 아버지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으로 남겨졌을 거예요. 카인이 어딜 가서 숨던지 그의 이마에 새겨진 죄의 표시, 동생을 돌로 쳐 죽인 그 용서받지 못 할 죄의 표시가 영영 지워지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죠. 그 후 아버지는 열심히 교회에 나가셨어요. 무언가에 매달린 사람처럼 말이예요. 그렇게라도 죄사함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으셨던 거지요. 열성적으로 교회 일을 하셨고, 헌금도 많이 하셨어요.”

창문 밖으로 바람소리가 휑하고 불어와 벽에 어깨를 한번 부딪히고는 저수지 쪽으로 달아났다. 무엇이 바람에 날렸는지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는 장로가 되셨어요. 하지만 아버지의 병은 점점 더 깊어갔고, 몸도 마음도 마비가 되어가는 증상이 발생했어요.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되었죠. 아버지는 더욱 교회에 매달리셨고, 광신자라 할 정도가 되었지만, 끝내 교회는 그 분의 마음의 위로하고 치유하긴 역부족이었죠. 더구나 담임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심한 분규까지 벌어졌어요.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는 문제로 싸움이 벌어졌던 거죠. 우리 아버진 격분을 하셨어요. 믿었던 것이 무너질 때 오는 실망감과 분노가 우리 아버지의 걷잡을 수 없게 만드셨던 거죠. 어느날 새벽, 아버지는 몰래 교회에 들어가 재단에 석유를 붓고 불을 질렀어요.”


“불을....?”
하림은 자기도 모르게 낮게 소리를 질렀다.
“타락할 대로 타락한 교회에 대한 절망감이기도 했죠. 다행히 불은 오래지 않아 잡혔지만 교회는 엉망이 되어버렸죠. 아버지는 곧 현장에서 방화범으로 체포가 되셨고, 장로직에서도 쫓겨났어요. 하지만 아버진 소리쳤어요. 너희들이 외치지 않으니 저 광야의 돌멩이로 하여금 외치게 하리라는 말씀대로였죠. 아버진 목사와 그들 추종자들을 가리켜 예수님을 빌라도에 넘겨준 제사장의 무리와 같다고 했어요. 지상에 황금 궁전을 짓고 성전이라 우기는 자들, 가난한 예수를 버리고 권력자와 부자의 편에 서있는 자들, 예수 없는 십자가 앞에서 거짓 기도를 올리는 위선자들, 예수님이 독사의 자식들이라 불렀던 바로 그런 자들이라는 것이었어요. 그런 곳에 구원의 빛이 있을 리 없고, 진정한 회개가 있을 리 없다는 것이었죠.”


글. 김영현 / 그림. 박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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