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성동구에 이달 새로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성동구를 비롯 강북구 송파구 서대문구 양천구에 권역별 거점센터가 설치됐다.
성동구 성수종합사회복지관 6층에 위치한 동부권(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학교법인 한양학원 관장 박을종)이 위탁 운영하며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이 2분 거리로 4개구 서비스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병원비, 교육비,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고 가족상담과 법률상담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미혼모나 편모 편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과 가족관계지원, 취업지원 등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 주민은 동부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 2204-9950~3)나 성동구청 보육가족과 여성정책팀(☎ 2286-5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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