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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機 착륙사고]NTSB,조종사 피로도와 약물 복용 등 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나機 착륙사고]NTSB,조종사 피로도와 약물 복용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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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데버러 허스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의장은 8일(현지시간) “사고 아시아나기의 당시 조종사들의 피로도, 약물 복용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허스먼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가진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말한 뒤 “(조종사들이 지켜야하는) 72시간 (휴식) 매뉴얼 기록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운전 조종사가 다른 항공기 운항 기록은 많지만 사고 당시에는 경험 많은 교관 조종사와 함께 훈련(training) 비행을 하고 있었다는 점도 확인했다.

그는 아시아나 사고기가 착륙을 시도했을 때 분당 4000피트의 속도로 접근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스먼 의장의 이같은 언급은 NTSB의 사고 원인 조사가 조종사 과실에 무게두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허스먼 의장은 2명의 조종사는 물론 나머지 승무원들에 대한 정밀 인터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 통역 지원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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