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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종목]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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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KT에 우량 900MHz 제공…1.8 주파수 경매에 찬물?

미래부, KT에 900MHz 사용 허용 방침
주파수 대역 이동으로 전파간섭 줄여
KT LTE-A 서비스 상용화 기대
SK텔레콤·LG유플러스 LTE-A 경쟁시대


[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이영혁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보다 빨라진 이동통신 서비스 LTE-A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내달 통신 3사간에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경제는 미래부가 오는 8월 KT가 할당받은 900MHz 주파수의 불량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이 주파수를 활용 LTE-A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SK텔레콤은 한발 앞서 LTE-A서비스를 선보였고 LG유플러스도 이번주 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들의 속도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주가 역시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LTE-A 서비스를 선보인 SK텔레콤 주가는 20만4000원에서 5일 종가 기존 21만6500원으로 6% 가량 오른 상황입니다. 신규 서비스 개시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같은 기간 KT는 3만5600원에서 3만6200원으로 1% 가량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KT가 오는 8월 LTE-A 서비스 상용화로 주가흐름을 반전 시킬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 기사는 7월 8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
이영혁 기자 corale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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