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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키코(KIKO) 사태 이후 5년만에 키코 사태의 진실을 파헤친 책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세경 건국대학교 교수와 박선종 고려대학교 박사가 함께 쓴 '키코 사태의 진실을 찾다'가 출간됐다고 8일 밝혔다.
오 교수 등은 키코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공식적인 키코 피해 집계자료가 없고, 피해 기업 776개사 중 폐업, 부도, 법정관리, 워크아웃 등 부실화된 기업이 11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키코 사태를 심도 있게 재조명하며 5년간 지속되고 있는 끊임없는 법정공방의 의문과 문제점을 날카롭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현 사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해외사례를 통해 제2, 제3의 키코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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