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AD
가수 옥주현이 이효리의 결혼 소식에 아쉬움을 노래로 표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7일 트위터에 '루비, To 리더 횰(효리)' 제목으로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루비'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핑클의 대표곡 중 하나인 '루비' 가사에 "그래 널 보내주겠어 그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나의 바람은 널 영원히 붙잡고 싶어"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옥주현은 노래를 부른 후 피아노를 잡고 몸서리를 치며 카메라를 향해 "가버려"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