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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류태준이 닭을 무서워 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3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3차 레이스 세 번째 미션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까지 갈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되는 선택 미션이 주어졌다. 류태준 조성모 팀은 레이스 내내 꼴찌를 기록 중이었다.
류태준은 닭잡기가 선택미션이라는 점을 확인하고는 "그냥 가자"고 말했다. 이에 조성모는 "자전거로 가는 게 유리하다"며 류태준을 설득하려했지만, 그는 완강했다. 알고 보니 류태준이 닭을 무서워하고 있던 것.
류태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닭의 눈을 가장 무서워 한다"고 말했지만, 실제 레이스에서는 큰 결심을 한 듯 성큼성큼 닭장 안으로 걸어 들어가 한 번에 닭을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권호가 유상철 팀의 미션을 방해하며 다시 한 번 '배신 캐릭터'를 가동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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