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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日 포토세일즈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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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일본 기업을 잡아라."


경기평택항만공사(GPPC)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나고야에서 항로개설과 화물증대를 위해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GPPC는 일본 기업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경쟁력, 항만지원 서비스, 발전계획, 경기 안산 해양관광 자원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일본 포트세일즈 첫날인 1일에는 도쿄 힐튼호텔에서 평택항 설명회를 열고 일본 기업 평택항 이용 성공사례, 평택항 배후물류단지ㆍ포승물류부지 이용 이점, 물류경쟁력, 인접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렸다.

포트세일즈 이튿날인 2일에는 도쿄에 있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를 방문해 평택항의 우수한 자동차부두 현황과 부두에 도착한 수입자동차를 보관 및 점검하는 PDI(배달전 검사)센터가 다수 인접해있어 자동차 화물을 처리하는데 평택항이 가장 우수한 항만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일본의 자동차 물류 메카인 나고야항을 운영하는 나고야항관리조합(NPA)을 방문해 양국 자동차 허브항 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클린포트 조성과 친시민 정책, 항만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밀도높은 협의를 진행했다.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오늘 이렇게 평택항이 처음으로 일본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에 있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또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항로 다변화를 꾀해 신규 물량과 관광객을 유치해 항만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신규 항로개설과 화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국내외 포트세일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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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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