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이 삼판판정에 지나치게 항의한 대가로 7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기 도중 욕설과 지속적인 판정 항의로 퇴장당한 박 감독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박 감독은 지난달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광주전에서 경기 내내 과도한 판정 항의를 지속했다. 종료 직전엔 욕설과 함께 벤치를 스스로 벗어나 주심으로부터 퇴장 지시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박 감독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를 포함, 향후 총 7경기 동안 벤치에 앉을 수 없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