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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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16일까지 9개 읍면 2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3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3명을 구성해 마을회관 등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각종 농작물 생육단계에 맞춰 적합한 핵심기술과 새로운 실용기술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장마철이 일찍 시작함에 따라 취약지 관리, 장마철 농작물과 가축 관리요령,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 등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에서 직접 원인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인구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귀촌인 지원 정책, 농기계임대사업, 유용미생물 보급 안내와 도, 군정 등 시책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조대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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