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인 50선을 한 달 만에 다시 회복하며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49.0) 지수와 시장 예상치인 50.5를 모두 웃돈 것이다.
앞서 이날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6월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51.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지난 5월 확정치인 52.3은 물론이고 6월 예비치인 52.2를 밑돈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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