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 출연하는 배우 장신영이 촬영장에서 섹시미를 뽐냈다.
SBS는 1일 오전 장신영의 촬영 현장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8등신 몸매를 샤워타올로 감싼 채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설희(장신영 분)가 자신의 사업 파트너인 태주(고수 분)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끌며 김의원(이원재 분)을 유혹하는 설정이다.
극중 장신영이 맡은 윤설희는 미모를 이용해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뒤, 사업에 이용하지만 변변한 연애도, 사랑도 해 본 적이 없는 순결한 팜므파탈이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신도시 개발, IMF, 부동산 광풍, 카드 대란 등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고수, 장신영 이외에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박근형, 김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추적자 더 체이서'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은 1일 오후 10시.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