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연예병사들의 군기문란을 폭로해 화제를 낳은 '현장21'이 오는 2일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를 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
'현장21' 측은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를 담은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연예 병사들의 평소 병영생활을 통해 연예병사들의 군기문란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분석, 국방홍보단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주 '현장21'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을 방송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연예병사 전원에 대한 감사는 물론, 연예병사 제도 존폐 논란으로까지 확대된 것.
'현장21' 측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은 그들의 하룻밤 실수 였을까? 공연이 없을 때 연예 병사들의 평소 병영생활의 모습은 어떨까? 국방부와 국방홍보단은 이들을 대한민국 일반 병사와 똑같이 관리할까? 또 감시 사각지대에 놓인 국방홍보원의 또 다른 모습은 무엇일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내용들을 방송을 통해 폭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현장21'은 오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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