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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2분기 분기사상 최대 실적<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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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1일 아이센스에 대해 2분기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중장기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아이센스가 2분기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8.3%, 48.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번 2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원주 공장과 송도 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와 국내외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하반기에 원주 공장의 기계설비 감가상각이 완료돼 원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그는 "아이센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지난해 16%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혈당스트립 가격을 비교해보면, 아이센스 제품의 가격이 업계 최저 수준이 아닌 만큼 아이센스의 점유율 상승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품질 경쟁력에 기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외 혈당측정기 시장의 업황 변동에 따른 아이센스의 경쟁력 부각과 이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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