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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 고도화 및 정보유출 급증, 보안전문가가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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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 고도화 및 정보유출 급증, 보안전문가가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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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국내 사이버 보안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국내 금융권뿐만 아니라 방송국까지 피해를 입힌 3. 20 사이버 테러 등 고도화된 사이버 범죄는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률을 세계 시장보다 두 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했다. 국내 보안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현재 약 4조 6,000억원인 시장규모는 2017년까지 13조 7,000억원으로 급성장 할 전망이다.

새정부도 스마트 보안을 창조경제 5대 핵심산업 중 하나로 지정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윤종록 미래 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보안 선진국인 이스라엘을 창조경제의 모델로 삼아 우리 기업이 국내 보안시장에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해외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보안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이버 보안시장 성장 추세에 덩달아 보안컨설팅 시장도 연평균 22.8%로 고도성장세에 합세했다. 특히 모바일 등 새로운 스마트 기기에 대한 보안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관심으로 작용 해 보안컨설팅 시장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의 추가 신규 지정이 발표 된 가운데, 기존 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인정받은 안랩, 롯데정보통신, SK인포섹 등의 업체의 컨설팅 수익도 좋아 보안 시장의 성장은 고급인력의 확충으로 바로 이어지며 이에 따른 고급인력 대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전산망 사이버테러로 피해를 입은 모 방송국 역시 IT 보안업무 전문가를 채용하였고, 정부의 보안부처도 국가보안 및 산업보안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업보안 MBA를 개설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하 aSSIST)는 2009년부터 보안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GM대우, SK커뮤니케이션즈, 안철수연구소, 경찰청 수사연구소, 국방부 등 국내 산업보안 최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보안 산업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재들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사이버 범죄 분야에서 최상위 명문대학으로 꼽히고 있는 美 존제이 대학과 복수학위 협약을 통해 글로벌 보안관리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은 다양한 산업보안 실무 담당자들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교는 유기적인 산학연계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커리어 관리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aSSIST에서는 오는 9월 3일(화)부터 10주 과정인 산업보안전문가(이하 ISP) 과정을 개설한다. 본 과정은 국내 최초 산업보안 MBA 커리큘럼의 핵심적인 부분을 추출하여 10주(총 4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교육생들은 본 과정 수료 후에도 실무사례 특강 및 aSSIST보안포럼(ASF; aSSIST Security Forum) 원우활동으로 150여명의 다양한 산업보안분야 졸업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과정 수료 후 보안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검정하는 시험을 통해 두 개의 민간자격증(산업보안전문가 ISP, 산업보안컨설턴트 ISC)을 취득 할 수 있다.


정보보안업계의 고급인력 채용 전망이 밝아짐에 따라, 보안 실무자들의 보안 전문가 자질과 자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SSIST에서는 산업보안 특별강연 및 ISP 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보안분야 동향을 반영하여 1부에는 2013 기업보안 패러다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前 한국 GM Security 팀장이자 現 ASIS Korea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백봉원 現 ㈜Hansenet 사업기획본부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ISP 입학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담당 교수진과 졸업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입학설명회는 오는 7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aSSIST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assist.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교육문의: 02-360-0718




박승규 기자 mai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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