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시스템이 유럽,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도 전수된다.
기보는 베트남 혁신기술원(이하 SATI)과 기술평가시스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총 6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관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베트남 직원들과의 연수교류를 통해 기술평가인증서의 해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과 베트남 기술기업들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보는 2011년 프랑스 기술금융기관 OSEO, 지난해 네덜란드 NL에이전시 등 유럽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유럽연합위원회 산하 혁신연합포럼의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일본 정책금융공고가 기보 본점을 방문해 기술평가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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