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7월 ‘KHCU 오픈클래스 시즌I : 한여름밤의 석학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7월 하버드-예일대 석학을 초청해 ‘KHCU 오픈클래스 시즌I : 한여름밤의 석학특강’을 개최한다. 하버드대 마이클 푸엣 교수(중국사학과, Michael Puett) 와 예일대 존 트릿 교수(일본문학과, John Treat)가 경희사이버대를 방문해 총 5회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
특강의 핵심은 우리에게 ‘공부’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배움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하버드-예일대 석학들에게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것에 있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대중 공개강연으로, 이는 대학교육이 사회와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유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경희사이버대의 취지에 맞춰 이뤄졌다. 중·고교생, 학부·대학원생은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동반참석해 하버드-예일대의 공부 방법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면서 배움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 1 테마 특강: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버드-예일대의 교육 철학 및 학생들의 공부법을 주제로 한 제1 테마 특강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모두 3회로 진행될 강의는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111호에서 예일대 존 트릿 교수의 강의로 포문을 연다. 개교 이래 5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명문 예일대학교만의 교육 철학과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예일대만의 고유한 학풍을 만드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하버드대 마이클 푸엣 교수가 7월 17일 저녁 7시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전 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대의 교육 철학과 비전, 꿈의 무대로 향하는 학생들의 공부법, 향학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존 트릿 교수와 마이클 푸엣 교수의 합동 강의가 7월 22일 저녁 7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1층 네오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석학이 함께 자리해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학풍, 교수법, 학생들의 공부법 등을 서로 비교해볼 수 있는 특별한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이만열 교수(국제대학)도 참여해서 한국 대학의 학풍과 공부법 등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 제 2 테마 특강:
일본문학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중국의 사상과 현대 “G2 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제2 테마 특강은 ‘일본 문학 및 중국 역사’를 주제로 한 전문 특강으로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와 중국학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문학에 정통한 존 트릿 교수는 7월 11일 저녁 7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111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어떻게 읽을 것인가’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언어와 문학, 사회문화를 심도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7월 18일(목) 저녁 7시에는 ‘중국의 사상 및 현대’를 주제로 마이클 푸엣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중국 사회, 중국의 세계사회 영향력에서부터 G2시대,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사상과 문화를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시리즈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학생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www.khcu.ac.kr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hellokhcu 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특강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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