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버드-예일대 석학에게 묻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경희사이버대, 7월 ‘KHCU 오픈클래스 시즌I : 한여름밤의 석학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하버드-예일대 석학에게 묻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AD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7월 하버드-예일대 석학을 초청해 ‘KHCU 오픈클래스 시즌I : 한여름밤의 석학특강’을 개최한다. 하버드대 마이클 푸엣 교수(중국사학과, Michael Puett) 와 예일대 존 트릿 교수(일본문학과, John Treat)가 경희사이버대를 방문해 총 5회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


특강의 핵심은 우리에게 ‘공부’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배움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하버드-예일대 석학들에게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것에 있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대중 공개강연으로, 이는 대학교육이 사회와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유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경희사이버대의 취지에 맞춰 이뤄졌다. 중·고교생, 학부·대학원생은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동반참석해 하버드-예일대의 공부 방법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면서 배움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 1 테마 특강: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버드-예일대의 교육 철학 및 학생들의 공부법을 주제로 한 제1 테마 특강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모두 3회로 진행될 강의는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111호에서 예일대 존 트릿 교수의 강의로 포문을 연다. 개교 이래 5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명문 예일대학교만의 교육 철학과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예일대만의 고유한 학풍을 만드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하버드대 마이클 푸엣 교수가 7월 17일 저녁 7시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강의를 이어간다. 전 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대의 교육 철학과 비전, 꿈의 무대로 향하는 학생들의 공부법, 향학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존 트릿 교수와 마이클 푸엣 교수의 합동 강의가 7월 22일 저녁 7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1층 네오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석학이 함께 자리해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학풍, 교수법, 학생들의 공부법 등을 서로 비교해볼 수 있는 특별한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이만열 교수(국제대학)도 참여해서 한국 대학의 학풍과 공부법 등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 제 2 테마 특강:
일본문학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중국의 사상과 현대 “G2 시대,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제2 테마 특강은 ‘일본 문학 및 중국 역사’를 주제로 한 전문 특강으로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와 중국학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문학에 정통한 존 트릿 교수는 7월 11일 저녁 7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오비스홀 111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어떻게 읽을 것인가’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언어와 문학, 사회문화를 심도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7월 18일(목) 저녁 7시에는 ‘중국의 사상 및 현대’를 주제로 마이클 푸엣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중국 사회, 중국의 세계사회 영향력에서부터 G2시대,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사상과 문화를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시리즈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학생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www.khcu.ac.kr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hellokhcu 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특강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