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초등교사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청자박물관 방문"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사 100명이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을 답사했다.
초등교사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견학은 1930년대 문학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영랑생가를 둘러보고, 시문학파기념관에서 1시간 30분 동안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으로부터 한국 현대시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강진청자박물관을 방문했는데, 항아리 청자조각 특별 체험에 참여한 후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청자박물관 곳곳을 둘러보고, 청자 제작과정 및 청자 기법 등을 배우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오진동 강진청자박물관장은 “제41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4일까지 열린다”면서 “방학을 이용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청자 모자이크 체험, 코일링 체험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명품청자토요경매’도 적극 홍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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