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LTE-A 이어 8월초 LTE-A 스마트폰 출시 봇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 옵티머스 G 시리즈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G2(가칭)'가 8월초 국내 출시된다.
서성원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에서 열린 'LTE-A 상용화 간담회'에서 "LG전자, 팬택의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지원 단말기는 8월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2에 LTE-A를 지원한다. 옵티머스 G2는 당초 9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A 상용화 시기가 6월로 앞당겨지면서 LG전자는 8월초로 출시 목표 시기를 앞당겼다.
옵티머스 G2는 오는 8월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LG전자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옵티머스 G2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통신 속도는 최대 150메가비피에스(Mbps)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SKT의 LTE-A 상용화에 맞춰 세계 최초 LTE-A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출시했다. 팬택은 LG전자와 마찬가지로 8월초 LTE-A 지원 스마트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