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
2013 하계 전국 남여 대학 유도연맹전이 전남 강진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550여명의 유도 선수와 임원 등 한국대학 유도 주역들이 총 출동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25일, 26일은 체급별 개인전을 치르고 27일 대회 마지막 날은 남대부, 여대부 단체전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박균조 강진군 부군수, 정수범 대학유도연맹회장, 김효수 전남유도회장 등 각 지역 유도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거행됐다.
박균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이 대회가 선수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지도자분들은 단합의 자리가 되어 한국유도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한국대학유도연맹 관계자는 국제유도연맹(IJF)에서 ‘유도’ 고유의 정신과 기술을 회복하기 위하여 심판규정을 변경함에 따라 세계선수권대회(8. 26~9. 1)까지 시범 적용 실시할 예정인데 이 번 대회 또한 변경된 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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