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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황혼이혼' 급증, "평균수명 증가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황혼이혼 급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평균수명의 증가로 50대 후반의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이혼건수는 총 9200건으로 전년 대비 700건(8.2%) 증가했다.


반면 혼인건수는 지난해 11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4월 2만4400건을 기록, 전년 대비 3400건(12.2%) 줄었다. 결혼한 커플이 6개월째 감소한 반면 이혼한 커플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통계청은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동거기간이 20년 이상인 50대 후반의 황혼이혼이 급증했다"며 "설 연휴가 끝난 뒤 이혼이 늘어나는 '명절효과'도 일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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