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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與, 국정원 국조 응답없으면 중대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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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5일 새누리당을 향해 최후 통첩을 선포했다. 오는 26일까지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대여 강경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한 것이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을 위해서 내일(26일)까지 48시간이 남았다"면서 "48시간 이내 국정조사를 함께 제출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48시간까지 응답이 없으면 우리는 중대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민주주의야말로 최고 최대 기본의 민생이라는 그런 각오로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수 밖에 없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대통령기록물 발췌본이 공개됐는데 한마디로 국정원의 공작정치가 여의도 정치를 점령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물타기 정치가 국회를 침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이런 식으로 공작정치와 물타기로 정상적 정치를 파괴시킬 것이고 민생을 계속 외면할 것인지 새누리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어제 일부 발췌된 내용을 보면 아무리 해석해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열람했다며 호들갑을 떤 내용과 천양지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악의적 해석과 과장, 왜곡이 난무한다"면서 "새누리당은 국어공부를 다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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