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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FRB 출구전략 후폭풍 속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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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과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속에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1.42% 상승세로 출발했던 일본증시는 혼조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소폭 떨어진 1만3227.02로, 토픽스지수는 1099.18로 오전장을 마쳤다.

금융주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기술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대출업체 아콤(Acom)이 4.6%,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 인수가 가시화됐다는 소식 속에 장중 3.6% 상승했다. 파나소닉이 0.8%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소비금융주가 떨어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4분 현재 2.12% 떨어진 2030.27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53% 하락한 1만9961.92에 거래중이다.


중국민생은행이 장중 5% 떨어졌다. 거리전기기기(Gree Electric appliances inc.)가 3% 떨어졌으며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징시 구리도 1.4%하락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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