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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대둔산 찾은 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14차 산행지로 선정, 논산시청산우회 회원 등 150여명과 등산

산악인 엄홍길, 대둔산 찾은 이유 대둔산 입구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등과 산을 오르고 있는 엄홍길(앞줄 오른족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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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산악인 엄홍길씨가 대둔산(878m)을 찾았다.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14차 산행지로 21일 대둔산에 오른 것.

이날 산행은 한국 명산의 하나인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을 위한 취지로 이뤄졌으며 등산애호가와 논산시청 산우회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수락주차장에서 출발해 선녀폭포, 수락폭포, 낙조산장, 마천대를 거쳐 군지폭포, 군지구름다리, 수락폭포를 지나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어졌다.

산행출발에 앞서 대둔산을 찾은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국 명산으로 손꼽히는 대둔산을 찾은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등산애호가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비경이 가득한 대둔산의 진면목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산행 내내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옛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아 온 대둔산의 기암절벽의 웅장한 산세와 한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충남 금산과 논산, 전북 완주군 등 2개 시 도, 3개 자치단체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수락 8경’을 꼽을 정도로 여러 볼거리와 비경들로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산악인들이 찾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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